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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에 이어폰 하나 꼽고 쌩
아침마다 아파트헬스장가요.
다닌지 꽤 됐는데.
그시간마다 오는 아저씨가 있어요
근데 어느날부턴가 인사를 해요
입주민이니 그냥 저도 목만 까딱거리며 인사하구요
그러다 그 아저씨랑 저랑 둘만 남게되는 날이있어요
그럼 어김없이 뭔가를 물어요
나이는 몇이냐..결혼은 했냐.
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어요
근데 이틀전에도 또 둘이 남았는데
아이는 몇살이냐.남편 나이는 몇이냐
남편은 좋겠다.아가씨같아보이는 아내랑 살구
이거 절대 칭찬으로 안들리구요
저 결혼한지 11년차되는 애엄마구
누가봐도 그냥 아줌만데
낼모레면 마흔인데
너무 싫어서 어제부터는 인사도 눈도 안마주치고 해요
부담스러워서 짜증나지만
헬스를 안하고 싶진않고
시간은 꼭 이시간밖에 안되고
아침마다 아파트헬스장가요.
다닌지 꽤 됐는데.
그시간마다 오는 아저씨가 있어요
근데 어느날부턴가 인사를 해요
입주민이니 그냥 저도 목만 까딱거리며 인사하구요
그러다 그 아저씨랑 저랑 둘만 남게되는 날이있어요
그럼 어김없이 뭔가를 물어요
나이는 몇이냐..결혼은 했냐.
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어요
근데 이틀전에도 또 둘이 남았는데
아이는 몇살이냐.남편 나이는 몇이냐
남편은 좋겠다.아가씨같아보이는 아내랑 살구
이거 절대 칭찬으로 안들리구요
저 결혼한지 11년차되는 애엄마구
누가봐도 그냥 아줌만데
낼모레면 마흔인데
너무 싫어서 어제부터는 인사도 눈도 안마주치고 해요
부담스러워서 짜증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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